작가: 슈무(b.1994)
작품명: 악몽을 꾸지 않는 유일한 시간
목판에조각 40*56cm 2019
낙찰가: 12,500,000원
추정가: 4,000,000~10,000,000원
현재 아트신에서 가장 인기 있는 작가를 한 명 뽑자면 슈무작가입니다. 이번 작품은 낙찰가 12,500,000원으로 2019년 당시 200만 원 전후에 판매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번에 위탁한 컬렉터께서는 5년이라는 시간을 기다린 후 5~6배의 수익을 낸 것으로 보입니다. 슈무 작가는 피나무 위에 조각칼로 회화적 조각을 선보이고 있으며 향후 더 기대되는 작가입니다.
작가: 노은님(1946~2022)
작품명: 무제
캔버스에 아크릴 146*132cm
낙찰가: 7,000,000원
추정가: 7,000,000~80,000,000원
노은님 작가님의 비교적 큰 작품이 추정가 하단에 낙찰되었습니다. 추정가가 7백에서 8천만 원까지 펼쳐져 있는 이유는 아직 작가님의 작품 가격에 대한 시장의 가격이 확고하지 않기 때문이라 판단됩니다.
작가: 이중섭(1916~1956)
작품명: 닭과 가족
종이에 유채, 36*26cm 1954~1955
낙찰가: 출품취소
추정가 별도문의
추정가 별도의 이중섭 작가님의 원화는 결국 출품자의 출품 취소로 마무리되었습니다. 특히, 이번 작품 속에 등장한 인물들과 닭이 한데 어우러져 역동성이 깊게 드리워져 있으며 광주리의 4마리 새끼 병아리들의 색감이 돋보이는 작품입니다.
작가: 김환기(1913~1974)
작품명: 항아리
캔버스에 유채 50*60.6cm 1958
낙찰가: 유찰
추정가: 950,000,000~1,500,000,000원
우리나라 근현대 회화 낙찰가 1~10위 기록을 모두 가지고 계신 김환기 작가님의 작품입니다. 작가님의 중년기에 그린 작품으로 산월(산과 달)과 달항아리가 조형적 아름다움을 간직한 채 표현되어 있습니다. 특히 김환기 작가님의 작품 중 최고가를 기록하고 있는 작품들은 1970년 이후 뉴욕시대의 전면 점화이지만 개인적으로 1950년대 그림이 더 한국적 감성을 잘 드러내 보이는 것 같습니다.
작가: 서승원(b.1941)
작품명: 동시성 21-203
캔버스에 아크릴 162.2*130.3cm 2021
낙찰가: 유찰
추정가: 85,000,000~130,000,000원
최근 일본의 SBI 아트 옥션에 출품된 작품과 거의 유사한 색감의 작품입니다. 특히, 서승원 작가님의 작품은 BTS RM이 소장하므로 더 유명세를 떨쳤었는데 요즘은 프라이머리(1차 시장/갤러리 판매)보다는 옥션 도전하는 것이 더 나은 것으로 판단됩니다. 이번 작품은 결국 유찰되었습니다.
작가: 최영욱(b.1964)
작품명: Karma
캔버스에 혼합재료 100*100cm 2009
낙찰가: 31,000,000원
추정가: 추정가 23,000,000~50,000,000원
최영욱 작가의 달항아리는 우리나라 컬렉터들이 가장 좋아하는 달항아리 도상입니다. 그만의 독특한 기법으로 도자기 표면의 빙열이 잘 표현되어 있으며 달항아리 하단부에 산수를 표현한 것이 특징입니다. 위 작품은 최영욱 작가의 비교적 오래된 작품으로 산수의 모습은 보이지 않습니다. 최종 낙찰가격은 3천1백만 원입니다.
작가: 우국원(b.1976)
작품명: I Hate Morning
캔버스에 유채 162.2*130.3cm
낙찰가: 100,000,000원
추정가: 90,000,000~200,000,000원
우국원 작가님의 100호 원화로 작가님이 주로 그리시는 ‘I Hate Morning’시리즈입니다. 최종 낙찰가격은 1억 원입니다. 우리나라 중견작가 중 세계시장에서도 통할 것이라 많은 컬렉터들께서 이야기하는 작가님답게 좋은 가격에 낙찰되었습니다.
[총평]
케이옥션 10월 메이저에서는 기대했던 이중섭 작가님의 작품이 출품자의 출품 취소로 마무리되어 아쉬움이 남습니다. 이렇다 할 의미 있는 옥션 결과가 나오지 않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슈무 작가의 작품이 좋은 결과를 보여줬습니다. 그 어느 때보다도 어려웠던 2024년 아트 시장이 2025년에는 조금이나마 회복되길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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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품취소가 많았지만 유독 빛나는 작품은 있는 법이다. - 언바운더스
작가: 최영욱 Choi YoungWook | b.1964작품명: Karmamixed media on canvas, 76.2×70cm낙찰가: 27,000,000원추정가: 18,000,000 ~ 30,000,000원 최영욱 작가의 카르마 작품이 27,000,000원에 낙찰되었습니다. 추정가 상단에 위치한 가격으로 순백의 자태를 뽐내는 이 작품은 마치 조선 후기의 달 항아리를 보듯 그 아름다운 색이 고스란히 표현되었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의 작품은 세계 유수의 기업들도 소장할 만큼 인기 있으며 그와 더불어 가격의 견고함을 보여주기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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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9억 원에 낙찰된 모네의 작품은 무엇? 그리고 90년대생의 작품 30억 원에 낙찰! - 언바운더스
작가: 모네, CLAUDE MONET (1840 - 1926)작품명: 수련, Nymphéasoil on canvas, 73.3 x 101 cm. (28 7⁄8 x 39 3⁄4 in.)낙찰가: 약 36,950,000,000원 이번 크리스티 홍콩 경매의 하이라이트 작품 중 하나였던 모네의 수련입니다. 우리 돈 약 369억 5천만 원에 낙찰되었습니다.(233,375,000 홍콩달러) 하지만 추정가 중간에 약간 이르지 못한 아쉬움이 있습니다. 작가: 김환기, KIM WHAN-KI (1913-1974)작품명: 9-XII-71 #216o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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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정가 10억 원 김창열 대작 유찰, 이유는? - 언바운더스
작가: 이배작품명: 붓질-Fe13종이에 숯 102*66cm 2021낙찰가: 72,000,000원추정가: 70,000,000~150,000,000원 이배 작가님의 붓질 작품입니다. 낙찰 가격은 7,200만 원으로 추정가 하단에서 낙찰되었습니다. 최근 이배 작가님의 붓질 작품 인기를 감안할 때 아쉬운 결과입니다. 이배 작가님의 붓질 원화와 에디션(판화)의 경우 컬렉터 사이에서 액자를 어떻게 해야 가장 적절한 가에 대한 이슈가 있습니다. 많은 컬렉터들의 원목 프레임에 상하좌우 5cm 사이를 두고 원화와 판화를 올림액자 형식으로 제작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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