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목하(Moka Lee) 작가
출처: https://www.jasonhaam.com/artists/68-moka-lee/

Modern & Contemporary Art Evening Sale Hong Kong Auction 25 November 2024 필립스 경매에서 우리나라 20대 이목하(Moka Lee) 작가의 I’m Not Like Me(2020)라는 작품이 1,651,000 홍콩달러에 낙찰되었습니다. 우리 돈 약 3억 원에 해당합니다. 이목하 작가는 인스타그램 속 사람들의 이미지를 자신만의 특유한 터치로 초상화를 그리고 있습니다. 2023년 아트바젤 신진 작가 25인에 뽑히기도 했으며 올해는 ‘아트시 10인’으로 뽑혀 아트계에서 주목받고 있는 작가이기도 합니다.

작품명: I’m Not Like Me

signed, titled, inscribed and dated '"I'm Not Like Me" [in Korean and English] 2020 oil on cotton 122 x 117.5 cm Lee Moka [in Korean]' on the reverse

oil on cotton, 122 x 117.5 cm. (48 x 46 1/4 in.), Executed in 2020.

출처: https://www.phillips.com/detail/moka-lee/HK010424/23

지난 11월 25일 홍콩경매의 낙찰기록은 추정가의 2배 이상되는 가격에 낙찰되었으며 20대 한국 작가가 그린 작품으로는 억대 경매 기록은 이례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5분 정도의 경합 끝에 우리 돈 약 3억 원에 낙찰되었습니다. 그녀는 제이슨함(Jasonhaam) 갤러리 전속작가로 세종대학교 서양화과를 졸업했습니다.

이목하 작가 작가 노트

“A face alone can say so many things. It indicates so much about a person, and I think understanding small nuances and being able to observe the tiniest flickers of emotion is quite fun and necessary.”

"얼굴만으로도 많은 이야기를 할 수 있어요. 사람에 대해 많은 것을 알려주고, 작은 미묘한 차이와 감정의 아주 작은 흔들림을 이해하고 관찰하는 것이 꽤 재미있고 필요하다고 생각해요."

이목하(Moka Lee) 작가 인스타그램

그녀의 작업은 인스타그램 속 자신이 그리고 싶은 대상을 선택하고 선택한 사진 속 주인공에게 일정한 사용료를 지불하고 그림을 그립니다. 그녀가 표현한 인물들은 강한 명암 대비와 그림자 표현을 통해 좀 더 신비롭게 다가옵니다. 작품 속 대상 그리고 관람자, 작가 사이의 관계 역할을 탐구합니다.

우리나라 젊은 작가들이 세계 무대 속에서 지속적인 좋은 결과를 보여줘 국내에서 활동하는 작가들까지 함께 조명 받기를 기대해 봅니다. 20대 젊은 작가의 작업이 현재에 머물러서지 않고 지속적으로 진보하길 기대해 봅니다.

#이목하 #MokaLee #인스타그램 #홍콩경매

노벨문학상 수상자 한강이 선택한 그림은? - 언바운더스

이 그림은 네 그루의 나무(Egon Schiele - Vier Bäume 1917)라는 작품입니다. 에곤 실레는 오스트리아 태생의 천재화가이면서 구스타프 클림트의 제자이고 합니다. 초기 그의 작품은 스승인 클림트의 영향을 많이 받았지만 이후 자신의 독자적인 화풍을 열어갔으며 그 만의 독특한 그림을 남기고 2018년 스페인 독감으로 생을 마감하게 됩니다.이 작품은 그가 사망하기 1년 전인 1917년 작품으로 석양이 비치는 대지 위에 4그루의 나무가 그려진 작품입니다. 4그루의 나무 중 유독 나뭇잎이 없고 앙상한 나무는 마치 에곤 실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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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MA가 소장한 이중섭의 그림 3점? - 언바운더스

1955년 맥터가트 박사(Arthur J. McTaggart)는 당시 대구 미국공보원에서 열린 이중섭의 개인전에서 그의 작품을 소장하게 됩니다. 이 전시의 안내문에는 이중섭 작가의 친구로 알려진 구상의 헌사가 있습니다.`솔직히 말하면 중섭은 시방 작업과 가정에 향한 심려 속에서 저욱히 피곤하여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그가 여하한 작풍의 변모나 저회(低徊·생각에 잠겨 왔다 갔다 함) 속에 깃들더라도.... (중략) 오히려 흥그러히 지켜봅니다.” 시인 구상의 헌사 속에서도 이중섭 작가의 생의 마지막 어느 때를 상상해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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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환기 작가의 ‘기분 좋은 날’ - 언바운더스

우리나라 회화 부분 옥션 최고가 1~10위 작품이 모두 김환기 선생님의 작품이라는 사실을 알고 있는 사람들은 많지 않습니다. 특히, 그의 작품 중 최고로 분류되는 전면점화 시리즈는 컬렉터들에게 늘 인기가 높습니다. 아래 작품은 2011년 뉴욕 크리스티 경매에 나왔던 작품으로 당시 수수료 포함 142만 6,500달러에 낙찰되었습니다. 2024년 환율 기준으로는 우리 돈 약 20억 원에 해당합니다.출처:[Kim Whanki (1913-1974) , 2-V-73 #313, 1973 | Christie's]https://www.chri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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