멸종된 도도새를 그리는 작가의 드로잉 전시
서울 안국역 인근 ‘킵인터치’에서 2024.6.30일까지 진행된 김선우 드로잉 전시
언바운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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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7.02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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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우 작가는 지난 2024.5.2.~6.9. 일본의 Almost Perpect에서 레지던시에 참여하며 드로잉 전시를 치른 바 있습니다. 그 전시를 다시 보여드리는 전시를 서울 안국역 인근 ‘킵인터치’에서 2024.6.30일까지 진행하였습니다.
특히, 이번 전시의 그림을 그린 종이는 ‘단자쿠’라는 종이로 일본의 시 형식의 하나인 ‘하이쿠’를 쓰는 종이입니다. 김선우 작가는 단자쿠 위에 자신만의 시각적 하이쿠를 그렸다고 이야기했습니다.
그는 지금은 멸종된 모리셔스 섬의 도도새를 테마로 현대인의 삶과 희망을 그리고 있습니다. 그는 스스로 여행자라고 이야기한 것처럼 세상의 더 많은 지역을 여행하며 지금처럼 더 나은 회화적 스토리를 만들어 내길 기대해 봅니다.
“저는 예술이 가지는 중요한 목적 중 하나는, 익숙함 속에서 새로운 것을 찾아내고, 그것을 사람들과 함께 나누며 일상 속에 영감을 부여하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출처: 도쿄레지던시 서울 보고전 전시 안내문 중
김선우 작가가 전시 안내문에서 밝힌 것처럼 일상을 살아가는 많은 사람들이 쉽게 지나칠 수 있는 삶의 편린들 속에서 새로움을 찾아내어 더 많은 사람들과 나누며 일상 속에 영감을 부여해 주는 작가로 성장하길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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